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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지역에서 **구제역(FMD)**이 다시 발생했다는 뉴스 보셨나요?
구제역은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질병으로, 단순히 몇몇 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 축산 산업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구제역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되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
*구제역이란?
구제역(Foot-and-Mouth Disease, FMD)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게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 전염성이 매우 높고, 공기 중 전파도 가능함
- 입 안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며, 식욕 감퇴, 침 흘림, 절뚝거림 등의 증상 동반
- 치료제가 없어, 확진 시 대부분 살처분을 통해 확산을 막아야 함
구제역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의 축산물 출하가 제한되고, 도축장 및 유통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곧 농가의 수익 감소와 소비자의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구제역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동시에 초래하는 재난성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구제역 발생 현황
2025년 3월 13일 전남 영암의 한 한우 농가에서 첫 구제역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이후 3월 18일까지 영암 9건, 무안 1건 등 총 10건의 확진 사례가 연이어 확인되었고, 해당 지역은 즉시 방역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방역 당국에서는 전국 우제류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일시 이동 중지 명령과 소독 조치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구제역이 한 번 발생하면 순식간에 수십, 수백 건으로 번진 전례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빠르고 철저한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수칙
1. 축산 농가가 실천해야 할 방역 수칙
- 정기적인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백신 접종 이력을 꼼꼼히 관리하고, 혹시 누락된 개체가 없는지 농장 전체를 점검해야 합니다.
- 출입 인원 및 차량에 대한 통제는 바이러스 외부 유입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입니다.
- 축사와 장비, 작업복까지 매일 소독하는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이상 증상을 보이는 가축 발견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여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역
-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지만, 잘못된 정보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소비 활동이 필요합니다.
- 국내산 돼지고기나 한우 소비를 줄이지 않고 꾸준히 지지하는 것이 축산업계에는 큰 힘이 됩니다.
-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후 신발 바닥이나 옷을 소독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도 방역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은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는 겁니다.
구제역은 단순한 동물 전염병이 아닙니다.
한 번의 확산이 전국 축산 산업을 마비시킬 수 있는 심각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있죠.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농장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가 함께 방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축산 농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농장을 지키고, 소비자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하며 농가를 응원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구제역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축산업을 지켜내는 큰 힘이 됩니다. 💪🐖
구제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해주세요!